▲ 인천 동구, ‘배다리 스탬프 투어’큰 호응(사진제공=동구청)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지난 10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금곡동·창영동 일대 배다리 관광지를 탐방하는 ‘스탬프 투어’를 통해 지역 관광 및 골목걷기 관광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스탬프 투어는 구민을 제외한 다른 지역 관광객만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성냥마을박물관에서 쿠폰북을 받아 배다리 성냥마을박물관, 배다리 아트스테이 1930, 스페이스 빔, 인천창영초등학교, 배다리 로드갤러리, 여선교사기숙사 등 5곳을 방문하며 스탬프를 모으면 5000원 상당의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동구 관광해설사와 동행해 해설을 들으며 코스를 완주할 경우 추가로 5000원 상당의 굿즈 구매 쿠폰을 지급하고, 이마트 동인천점 방문 시 사은품 증정 혜택도 제공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스탬프 투어를 통해 동구의 골목길을 거닐며 건강도 챙기고 소소한 선물까지 받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동구의 숨은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골목길 걷기 코스를 개발해 관광객 유치 증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