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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금융 현장 파악을 위한 "금융소비자리포터" 100명 모집

하상기 기자 | 기사입력 2024/04/29 [08:38]

금감원, 금융 현장 파악을 위한 "금융소비자리포터" 100명 모집

하상기 기자 | 입력 : 2024/04/29 [08:38]

▲ 2024년 금융소비자리포터 모집 포스터(이미지제공=금감원)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금융감독원은 금융소비자의 관점에서 금융 현장의 실제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금융소비자리포터" 제도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리포터는 총 100명 선발하며, 주요 금융 이슈 및 시장 동향 등에 관한 "금융소비자리포트"를 작성하여 금감원에 제출하는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금융소비자리포터는 금융거래 경험과 금융지식을 갖춘 만 18세 이상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선발된 리포터는 1년간 금융 현장에서 느낀 불편사항, 개선점, 금융소비자 피해 예방 아이디어 등을 담은 보고서를 월 1~2회 제출한다.

 

금감원은 이를 통해 금융소비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정책 수립 및 개선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지원자는 관심 분야(은행, 금융투자·자본시장, 보험, 신용카드, 중소금융, 디지털금융, 가상자산, 민생침해금융범죄)와 속성그룹(청년, 중장년, 시니어, 주부, 소상공인, 개인투자자, 직장인(금융), 직장인(비금융))을 최대 3개까지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다.

 

지원은 29일 오전 9시부터 다음 달 13일 오후 5시까지 금감원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선발 결과는 다음 달 29일 발표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금융소비자리포터 제도를 통해 금융 현장의 소비자 관점 정보를 수집하여 금융감독 정책 수립 및 개선에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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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신문 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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