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사진제공=새마을금고중앙회)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는 14일 "MG신뢰회복캠페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최근 일련의 사건으로 인해 상실된 대국민 신뢰를 회복하고 조직 내 청렴·반부패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한 목표로 진행된다.

캠페인은 윤리의날 선포, 윤리실천 5단계 프로그램 운영, 윤리·행동강령 실천 운동으로 구성된다. 단계별 접근을 통해 임직원들의 윤리실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전 임직원은 MG신뢰회복캠페인을 통해 △윤리의식 자가진단 △윤리 퀴즈 △부서별 청렴간담회 △청렴·윤리·인권실천결의 △윤리의날 선포 등 청렴·윤리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를 통해 청렴 의식을 향상시키고 업무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정부패를 근절하여, 고객에게 신뢰받는 금융협동조합으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김인 회장은 "MG신뢰회복캠페인을 통해 임직원 모두가 윤리경영을 실천하고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새마을금고중앙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청렴을 넘어서는 모범적인 중앙회로 거듭나는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