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북부경찰서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시끄럽다는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흉기를 휘둘러 상해를 입힌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북부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혐의로 피의자 A 씨(60대)를 검거 구속하였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 면 피의자 A 씨는 지난 3월 6일 05:50경 부산 북구 금곡동 소재 한 아파트에서 “시끄러운 소리가 난다 “는 112 신고로 출동한 경찰관 B 씨에게 소지하고 있던 가위로 목 부위 등을 수회 찔러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흉기를 휘두른 피의자 A 씨는 출동한 경찰관에 의해 현장에서 현행범인으로 체포됐다.

경찰관 B 씨는 병원치료 중으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피의자 A 씨에 대해 살인미수 등 혐의를 추가하여 구속 송치하였다고 밝혔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