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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대신 비 내리는 날이 많아지는 히말라야산맥
눈 대신 비 내리는 날이 많아지는 히말라야산맥 남극 및 북극과 함께 ‘세계 3대 극지(極地)’라고도 하고, ‘세계의 지붕’ 또는 ‘지구의 얼음 창고’라고도 하는 히말라야산맥 고지대에 눈 대신 비 오는 날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는 곧 기후변화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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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땅도 바다도 역대 최고로 뜨거웠다.
올여름, 땅도 바다도 역대 최고로 뜨거웠다. 굳이 과장된 표현을 빌리자면, 땅도 끓고 바다도 끓는다. 땅과 바다가 뜨거우니, 당연히 공기도 뜨겁다. 지구 북반구의 2023년 여름은 그야말로 펄펄 끓는 중이다. 오죽하면 안토니우 구테후스 유엔사무총장이 지난달 말 “지구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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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노멀이 된 지구 열대화, 온열질환 막고 극한 폭염 대비를
뉴노멀이 된 지구 열대화, 온열질환 막고 극한 폭염 대비를역대급 장마가 지난 7월 26일 끝나자마자 갑자기 찾아온 기록적인 폭염(暴炎)으로 온열질환(溫熱疾患 │ Heat illness) 발생이 급증하면서 온 국민의 건강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 7월 30일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에 따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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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난화시대 끝나고 ‘지구가 끓어오르는 시대’ 시작됐다”
“온난화시대 끝나고 ‘지구가 끓어오르는 시대’ 시작됐다”지구가 펄펄 끓는다. 여름의 절정기를 지나고 있는 북반구 이곳저곳에서는 연일 온도계 수은주가 고점(高點)을 향해 신기록 행진을 거듭하고 있다. ‘너무 덥다’라는 말을 흔히들 ‘펄펄 끓는다’라고 과장되게 표현하지만, 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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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재난에 문화·자연유산 보호한다…중점관리 유산 100선 선정
기후재난에 문화·자연유산 보호한다…중점관리 유산 100선 선정호우, 태풍 등 기후 재난으로부터 국가유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종합계획이 마련됐다. 문화재청은 ‘기후위기 속 지속가능한 국가유산의 가치 보호’ 라는 비전 아래 3개의 전략과 6개의 핵심과제로 구성된 ‘국가유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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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수 모니터링, 실효적이고 투명하게 이뤄져야”…일본에 입장 전달
“오염수 모니터링, 실효적이고 투명하게 이뤄져야”…일본에 입장 전달우리 정부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이슈와 관련, 과학적·객관적으로 안전을 담보하기 위해서는 향후 장기간에 걸친 모니터링이 실효적이고 투명하게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을 일본 측에 전달했다. 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1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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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 흐르는 ‘대기(大氣)의 강’이 최근 물난리 근원
하늘에 흐르는 ‘대기(大氣)의 강’이 최근 물난리 근원하늘에도 강이 흐른다. 이른바 ‘대기(大氣)의 강’(atmospheric river)이다. 다만 땅 위의 강은 고체인 땅바닥을 액체인 물의 형태로 흐르지만, 하늘의 강은 기체인 ‘공기’ 속을 역시 기체인 수증기(水蒸氣)의 형태로 흐른다는 게 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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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소송 놓치고 있는 몇가지들...기술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감축공약 허구들
기후소송 놓치고 있는 몇가지들...기술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감축공약 허구들 [내외신문=전태수 기자] 기후변화 원인은 다양하고 여러가지 이유들이 모여 진행되는 전지구적 재앙이다. 그런데 기후변화에 대해 너무 한가지만을 보면서 기술을 내세우는 기술적 기휘위기 극복에 대해 세계적 시민단체들과 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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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플라스틱에 관한 법 생기나?
미세플라스틱에 관한 법 생기나? 미세플라스틱에 대해 여러차례 칼럼을 썼다. 미세플라스틱에 관한 법제정에 시민단체(사)소비자기후행동들이 나서는 것은 좋은현상이다.전 세계적으로 플라스틱 사용에 대한 법적 제약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는 것은 그동안 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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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관측 이래 지구가 가장 뜨거웠던 날
[기후위기] 관측 이래 지구가 가장 뜨거웠던 날2023년 7월 6일은 현대적 기법으로 지구평균기온이 관측되기 시작한 1979년 이래 44년 만에가장 뜨거운 날이었다. 이날 하루의 지구평균기온은 17.23℃였다. 그리고, 과학적 데이터가 없어서 확증할 수는 없지만, 요즘의 지구평균기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