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심상정 ˝병사 월급 100만원 시대 열어야˝
-병사 제복입은 시민으로 인정해야-
2019-09-10 김봉화
▲ 10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병사 처우개선에 대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10일 "대한민국 병사 월급 100만원 시대를 열어야 하며 병사 처우 개선에 정의당이 앞장서 노력하겠다"며 "병사를 제복입은 시민으로 인정해 그에 다른 급여와 처우에 신경써야 한다"고 밝혔다.
▲ |
심상정 대표는 이날 25사단 방문을 앞두고 국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국방 예산의 0.8%만 반영해도 병사 월급 100만원 시대를 열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병사들이 재설,제초 등 병사 사역에 동원되지 말아야 하며 자기 개발을 최대한 할 수 있는 여건이 필요하다"며 자기 개발비 인상도 이어져야 한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심 대표는 이어 군 장병들이 비만과 각종 질환에 대한 입장도 표명하며 군 영내에 각종 운동 시설및 환경을 조성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내외신문 / 김봉화 기자 kbs@naeway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