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폭염 대비 취약계층 예찰
2019-08-12 김정호
[내외신문]김정호 기자= 인천 동구가 지난 9일 만석동 일대 쪽방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현장을 방문하여 대상자들의 안부 확인 및 불편사항을 듣는 등 예찰활동에 나섰다.
▲ 쪽방 주민들의 건강상태 확인 및 생활시설 위생, 온도, 통풍 등 현장 점검을 하고있다. |
구는 최근 폭염일수가 증가하는 기후변화 추세에 따라 지난 7월 폭염 대비 취약계층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쪽방 취약계층 폭염 보호대책을 수립하고 인천쪽방상담소와 복지 담당자들이 집중 합동점검을 실시하여 쪽방 주민들의 건강상태 확인 및 생활시설 위생, 온도, 통풍 등 현장을 점검한 바 있다.
허인환 동구청장은 “지역주민들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취약계층 집중 관리뿐 아니라 무더위 쉼터 운영 및 폭염 대비 행동요령 전파 등 전 부서가 유기적으로 협조하여 적극적인 폭염 대비 행정을 펼칠 것”이라며 “앞으로도 쪽방 취약지역 합동점검을 통해 취약계층 주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호 기자 kjh611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