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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인기있는 옥수수가 좋은점..그러나 유전자 조작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한 옥수수:내외신문

여름철 인기있는 옥수수가 좋은점..그러나 유전자 조작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한 옥수수

초당옥수수 유전자 조작일까? 아닐까?

2019-07-27     전태수
▲ 사진=초당옥수수는 옥수수에서 변형된 변이종으로서 배젖이 적어 건조된 종자 모양이 매우 쭈글쭈글 하게 된다.

 

[내외신문]전태수 기자= 인터넷쇼핑이 농산물까지 확산하는 시점에 더운 여름철 대표 간식 옥수수가 실검에 1위 까지 오르는등 많은 활약을 하고 있다.

노란색 옥수수에는 눈에 좋은 비타민 A와 루테인, 제아잔틴 성분이, 검은색·자주색 옥수수에는 항산화 작용이 뛰어난 안토시아닌 색소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인기가 많아 주로 쪄서 먹고 통조림등 다양하게 이용된다.

이 성분들은 혈관을 깨끗하게 하고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방지해 노화 예방에 효과적이다. 특히 비타민 B1은 더위에 지쳐 입맛이 없는 사람이 피로를 해소하고 입맛이 살아나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생활에 있어서도 어디서든 단맛의 성분 때문에 돈까스, 팝콘, 등 다양한 식재료로 이용되고
이런 이유에서 시골 농가 어디서나 재배를 하고 있는데 재배가 어렵지 않다는 이유도 있다.

옥수수의 다양한 효능도 좋지만 우선 옥수수 전체가 다 쓸모있게 사용이 된다.


옥수수 수염은 몸의 부기를 빼는 대표적인 식품이다. 깨끗이 씻어 말린 뒤 차로 끓여 마시면 손발이나 몸이 자주 붓는 사람이 부기를 빼는 데 도움이 된다.

옥수수 속대를 끓여 차로 마시거나 차갑게 해서 가글을 하면 잇몸 질환과 구내염 개선에 도움이 된다. 옥수수 속대에 많이 들어있는 베타시토스테롤이 염증을 완화해 준다.

한번 삶고 나면 유효 성분이 다 빠져나가므로 재사용할 필요는 없다.
다만 평소 소화 기능이 떨어지는 사람은 한 번에 많은 양을 먹어선 안 된다.
또 옥수수는 혈당지수(GI)가 높기 때문에 당뇨병 환자는 섭취량을 제한하는 것이 중요하다.

장기간 식사 대신 섭취하는 것도 좋지 않다. 필수 아미노산인 라이신, 트립토판 등의 영양소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부족한 영양소는 우유, 달걀, 육류 등의 단백질 식품으로 보충해야 한다.

한편, 옥수수가 유전자 변형 물질 등 끓임없는 논란에 있어 여기서 유전자 변형이 될 수 있는 품종은 골라 드시는 현명한 소비를 하시는 것도 중요하다.

초당옥수수는 일반 옥수수에서 변형된 변이종으로서 배젖이 적어 건조된 종자 모양이 매우 쭈글쭈글해지면서 납작해신다.그러나 당분 함량은 일반옥수수보다 23~30%로 2~3배나 높다.

수확한 뒤 당도를 유지하는 기간도 더 길고, 저장력이 뛰어나 단옥수수보다 더 오랜 기간 동안 냉장고에 보존해 놓고 먹을 수 있다. 씹는 질감이 설컹거리며 덜 익은 듯한 느낌이 드는 특성이 있다.

여기서 중요한게 초당옥수수가 1980년대 미국에서 통조림등을 만들기 위해 유전자 조작을 했냐 안했냐는 논란이다.

이런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한 가운데 무분별하게 방송에서 초당옥수수가 다이어트등 건강에 아주 좋은 제품처럼 방송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덧붙여, 전문가들은 "옥수수 살때 국내에서 연구해서 조작 논란에서 자유로운 옥수수를 구입한 현명한 구매습관을 갖는게 중요하다" 고 말했다.

 

내외신문 / 전태수 기자 chuntesu@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