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쌀값하락' 막아야 한다.

벼 농사가 잘되어 풍작이 예고 되어 있으나 풍년임 에도 농민들의 마음은 걱정이 앞선다.

황금빛 벌판을 바라 보면 서도 한숨을 내쉬고 하루 빨리 쌀값이 안정 되기 만을 고대하고

있다.전북 지역 에서는 벼 40kg 이 45000원으로 지난해 51000보다 10%넘게 하락 했으며

각 지역 에서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경기 여주군에서는 농민 50여명이 쌀값안정과 대북 쌀지원 촉구?결의 대회를 열고

논을 갈아 엎었으며 곳곳에서 농민들의 쌀값안정 시위가 열리고 있다.

김포시 운양동 박영춘(69)할아버지는 화딱지가 나서 못살겠다고 하며 정부 대책을

속히 바란다고 했다.인건비,농약대,비료대,등등 일년에 들어 가는 돈이 얼만데 올려 주지는 못할 망정 값이 떨어 지느냐 그게 말이 되는냐 는 식으로 푸념을 하신다.

아무리 잘 지어도 인건비도 안 나온다는 말이다.

통계에 의하면 우리나라 성인 한 사람이 일년에 채,한가마니의 쌀도 소비 못한다는

결과 발표가 있다.핵 가족화 되고 급속도로 발전한 외식 문화와 서구식 식단에 밀려 쌀 소비가 점점더 적어 지는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쌀을 원료로 하는 가공 식품과 쌀로 만든 음식들이 개발돼 쌀 소비를 촉진 시켜야 한다.풍년이 들었음에도 수심에 찬 농민들,농사를 업으로 알고 땀흘려 살아온 농민들에게

걱정 보다는 잘 지은 농사의 보람을 느끼게 해야 하며 정부가 약속한 대북 쌀지원 재개와

당정 협의를 통해 올해 수확기에 애초 계획보다 23t늘린 270만t을 사들여 쌀값 안정에

적극 임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