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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여성 정치인 확대로 여성의 시대 이끌어 가야˝:내외신문

손학규 ˝여성 정치인 확대로 여성의 시대 이끌어 가야˝

-바른미래당 국회에서 서울시당 여성위원회 열어-

2019-07-06     김봉화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6일 국회에서 "실제로 요즘 ‘여성의 시대’라고 많은 분들이 이야기 하며 여성이 사회적으로 아주 크게 진출하고 있고 여성 없이는 사회가 움직일 수 없다"며 여성의 정치 참여와 여성의 시대를 이끌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손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서울시당 여성위원회 발대식에서 이같이 말하며 "실제 우리나라 민주화가 제대로 된 것은 1987년 30년 역사인데 벌써 여성 대통령이 나왔다"고 설명하며 "여성이 갖고 있는 능력, 잠재력은 대단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치적으로는 현재 여성 국회의원은 51명 수준으로 아직도 여성 정치인이 부족하지만 문재인 대통령 들어서서 여성 장관을 30% 채우겠다는 것을 되도록 지키려고 하는 것을 볼 수 있는 것은 다행"이라고 주장하며 여성 정치인을 늘려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손 대표는 "정치인으로서 여성을 국민들이 원하는 만큼 키우기가 쉽지가 않은 것은 사실이며 저희도 사무부총장을 이행자 부총장으로, 고연호 위원장을 연수원 부원장으로 임명했지만 중앙당의 당직자를 여성으로 높은 자리를 채우는 게 쉽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여성과 청년을 많이 채우고, 많이 키우자고 해도 현실적으로 지원이 많지가 않고, 심사를 하다보면 다음에 국회의원 나갈 수 있는 사람을 따지다보면 안 되는 경우가 많다"며 물론 조금 스펙이나 경력이 부족해도 높은 자리에 올려 놓아서 정치적인 자원으로 키워나가는 것이 우리 정치 사회의 모습이라고 밝혔다.
 
이어 "여성당원의 열기가 열정적이고, 바른미래당의 미래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데 과연 당의 대표로서 여성들에게 무엇을 했나 생각해볼 때 좀 창피한 마음을 갖고 있다"며 우리가 사회의 주인이며 여성 없이 바른미래당이 존재 하지도 않는다며 여성 정치 확대만이 바른미래당의 미래 가치라고 주장했다.

 

내외신문 / 김봉화 기자 kbs@naeway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