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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3당 긴급 기자회견 열고 개혁특위위원장 양보 못해..:내외신문

野3당 긴급 기자회견 열고 개혁특위위원장 양보 못해..

-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정의당 기자회견 열어-

2019-07-02     김봉화

▲ 2일 국회 정론관에서 야3당 대표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죄측부터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이정미 정의당 대표.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야3당은 2일 국회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을 향해 정치개혁특별위원장 자리를 양보할 수 없다며 선거제 개혁, 정치개혁의 핵심은 이 시대 최고의 개혁"이라고 강조했다.

 

야 3당은 한 목소리로 님주당과 한국당을 향햐 "정치개혁에 대한 철학, 열정, 의지가 부족한 것을 이번 협상에서 여지없이 드러냈고 마지못해 하는 개혁, 시늉만 하는 개혁, 무늬만 개혁, 과연 이 시대 개혁을 책임지는 개혁 집권 세력이 맞는지 묻고 싶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야 3당은 "정치개혁특위 위원장을 한국당에 넘겨준다면 그것은 더 이상 야3당의 협조를 구하 기 어려울 것"이라고 강조하며 공동 파탄으로 이어질 것이고 개혁포기를 분명하게 상징하게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한국당은 결사항전, 연동형 비례제는 절대 받을 수 없다는 기득권 세력의 본진임을 스스로 자임하고 있는데 이것을 돌파할 힘은 국민에게 있다"며 "국민이 이대로 좋다고 하면 모르지만 국민이 이 정치를 바꾸라는 게 절대 다수의 요구라고 한다면 야3당과 함께, 한국당의 결사항전을 바꿔 협상에 의해 선거법 합의하도록 하는데 민주당이 의지와 열정을 갖고 임해줄 것을 거듭 촉구한다"고 한 목소리로 주장했다.


이어 "그러기 위해 지금 야 3당 대표가 오늘 더불어민주당에 대해 아직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 그런 입장에서 선거제 개혁에 대한 입장을 재촉구하는 것으로 정치개혁특위원장의 자리는 더불어민주당과 한국당이 아닌 소수 정당에 주어져야 한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내외신문 / 김봉화 기자 kbs@naeway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