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해경청, 해양테러 대책협의회 개최

2019-06-25     강봉조

                      서해청…광주 세계수영대회 대비 해양테러 대응방안 등 논의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병로)이 해양테러를 사전에 예방하고 테러 발생시 효과적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서해청 해양테러 대책협의회」를 25일 서해해경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대책협의회는 서해해경청장을 위원장으로 각 과장 및 특공대장, 항공단장이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협의회에서는 각 해경서장이 화상회의에 참석, 대테러 현안사항 및 대응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다음달 개최되는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와 관련,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테러 대비를 비롯해 국가중요시설 및 취약해역에 대한 경계 강화 방안 등이 집중 논의됐다.


김병로 서해해경청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관계부서 간 협업으로 완벽한 해양테러 대비 대응체계를 확립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