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실크로드 국제합작 서울포럼” 28일 서울광장에서 개최된다.

▲ 6-28 포럼 참가 중국 기업인대표단과 함께 기념사진, 한중실크로드교류협회 이선호 회장 (중앙)

[내외신문]김윤정 기자= 오는 28일, 서울특별시 서울광장에서 한중실크로드국제교류협회가 주최하고 ㈜청솔홀딩스와 ㈜맥스터8이 공동주관하며 서울특별시가 공식 후원하는 ‘2019 실크로드 국제합작 서울포럼’이 개최될 예정이다. 

한중 양국의 800여개 기업/그룹들이 참여하여 별도의 ‘한중 기업 무역투자상담회’를 진행하며, 중국 측에서는 400여개 그룹/기업들의 회장, CEO 및 고위급 임원들이 참석하여 한국의 기업들과 무역 및 투자 상담을 포함한 다양한 한. 중 양국간의 경제교류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포럼을 주최하는 한중실크로드교류협회 이선호 회장은 “2019년은 신 중국 성립 70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한.중 양국이 수교한지 27주년이 되는 의미 있는 해이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2013년에 제안한 “일대일로(一?一路)” 이니셔티브는 한중간의 문화교류 및 경제. 무역 확대를 위하여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 입니다”라고 개최 의미를 강조했다.

▲왼쪽부터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 한중실크로드교류협회 이선호 회장

이 회장은 “특히, 문재인 대통령이 제안한 '신북방.신남방' 정책과 일맥상통하며 한. 중 기업 합작을 통한 제3국 시장 진출을 주제로 하는 이번 포럼은 한중 양국 기업들에게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맞춤형 무역상담지원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양국 기업들 간의 소통과 교류를 통해 한중 양국의 우수 기업가 및 각계각층의 인사들을 위한 협력 플랫폼을 제공하고 나아가 한중 양국의 기업 간의 경제. 무역. 투자 부문의 합작과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한 제3시장 개척에 실질적 기여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많은 국내 우수한 중소기업들이 이번 포럼에 참가하여 중국의 우수한 파트너기업들과 교류하여 향후 중국을 비롯한 제3시장에 함께 진출하는 좋은 기회를 만들어 내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포럼 주최 측 이준규 총괄이사는 “실제로 1992년 역사적인 양국의 수교 이래, 양국의 800여개 기업/그룹과 1,200여명의 기업인들 및 관계자들이 참가하는 이러한 대규모 경제무역투자행사(포럼)는 최초일 것이며,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의 중심 서울광장에서 개최되는 것 또한 매우 상징적인 의미를 갖는 포럼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 총괄이사는 "특히 중국에서는 알리바바그룹, 징둥그룹(JD), YY.com(?聚?代), 소분조(小??) 등 중국 굴지의 전자상거래(EC)그룹들과 중국수입박람회대표단, 상무부 산하 중국국제무역센터 대표단, 중국 최대 투자금융그룹(민영)인 상하이푸싱그룹(??集?.FOSUN)을 비롯한 중국의 대규모 국영. 민영그룹(기업)사들이 참가하여 양국 기업들간의 무역, 투자유치, 기술 및 사업제휴의 기회를 창출하고 또한 양국 기업들이 우호적인 교류와 합작을 통해 제3국 시장에 공동으로 진출하는 기회를 마련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포럼을 주최하는 한중실크로드국제교류협회(회장 이선호)는 한. 중 양국 간의 민간부문의 다양한 교류협력과 기업간의 정보교류 및 투자. 무역 등의 확대를 실현하고 있는 비영리단체이며, 양국의 민간기업들 간에 실질적인 비즈니스 교역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많은 활동과 지원을 하고 있다. 

공동주관사인 ㈜청솔홀딩스(대표 여주호)는 수출입 통관 대행 . 컨설팅 전문 관세법인 청솔과 투자컨설팅 및 수출입 대행 등 유통부문 계열사를 거느린 기업이고, ㈜맥스타8(대표 강형준)은 동대문에 16개의 왕홍 전용 방송 스튜디오를 보유하고 중국 Top Class 왕홍들의 Live 방송을 통해 국내 미용/뷰티 부문의 중소기업 브랜드들을 중국 소비자들에게 판매하고 있는 우수한 기업이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대한민국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을 비롯한 여러 국내 부처 및 기관들과 협회들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포럼을 주최한 한중실크로드국제류협회에서는 이번 포럼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내년 2020년에 포럼의 외연을 더욱 확대하여 “한. 중. 일 최고경영자 포럼 및 한.중.일 3국 투자무역상담회(가칭)” 를 준비하고 있다.

내외신문 / 김윤정 기자 goinfomaker@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