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이희호 여사 빈소 찾은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 11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에서 이해찬 대표가 조문을 하고 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1일 오후 고(故) 이희호 여사의 빈소가 마련된 신촌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하고 유기족을 위로했다.이 대표는 "이희호 여사는 여성 운동에도 앞장 서셨지만 정치적 운동도 많이 하셨다"고 애도했다.

이 대표는 "김대중 대통령이 있기까지 이희호 여사는 정치적 동지적 관계로 살아 오셨다"고 설명하며 "김대중 대통령은 저의 정치적 스승이였으며 정치에 입문해 돌아가실 때까지 30여년 간 모셔왔다"고 말했다.

이희호 여사의 장례는 유족과 관련 단체에서 김대중 평화센터 주관으로 여성 지도자 영부인 이희호 여사 사회장으로 치뤄지게 된다.

내외신문 / 김봉화 기자 kbs@naeway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