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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시대 ‘증강현실(AR)’, 현실을 넘어 다양한 정보 제공:내외신문

4차 산업혁명시대 ‘증강현실(AR)’, 현실을 넘어 다양한 정보 제공

증강현실(增?現實, augmented reality, AR)

2019-05-26     김윤정

 

▲내외신문 그래픽

 

스마트폰을 사용하다 사진을 찍으면 해당 대상의 정보가 나오는 경우가 있다. 이처럼 현실을 증강시켜 새로운 부가 정보를 실시간으로 덧붙이는 증강현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증강현실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 또는 안경 형태 등의 기기를 통해 보이는 대상에 부가정보를 덧붙여서 보여주는 기술을 말한다.


증강현실(增?現實, augmented reality, AR)은 5G와의 데이터 융합을 통해 우리 생활 속으로 빠르게 다가올 것으로 관측된다. ·


5G는 지금보다 10배 이상 빠른 데이터 응답 속도와 70배 이상 빠른 전달 속도, 20Gbps에 이르는 초고속 다운로드를 자랑하는 최첨단 이동통신 기술이다. 1㎢ 반경 안의 100만 개 기기에 사물인터넷(IoT)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고, 시속 500㎞ 고속열차에서도 자유로운 통신이 가능하며, 1GB 영화 한 편을 10초 안에 내려받을 수 있다.


기존의 가상 현실이 가상의 공간과 사물만을 대상으로 하는 것과 달리, 증강현실은 현실 세계의 기반 위에 가상의 사물을 합성해 현실 세계만으로는 얻기 어려운 정보와 마케팅 목적으로 전달하는 부가적인 정보를 보강해 제공할 수 있다.

 


완전한 가상세계를 전제로 하는 가상현실과 달리 증강현실은 현실 세계의 환경위에 가상의 대상을 결합해 현실의 효과를 배가해준다.


현실에 존재하는 대상에 다양한 정보를 보여주기 때문에 현실감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감성적 측면의 만족도가 높아 방송은 물론 게임, 교육, 오락, 쇼핑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응용할 수 있다.

 

 


증강현실은 이미 영화나 만화에서 많이 등장한 신기술이다. 기본적으로 증강현실은 GPS 장치 및 중력 센서가 필요하다. 이 정보에 따라서 상세 정보가 저장된 위치정보시스템을 통해 상세 정보를 수신해 현실 배경에 정보를 출력한다.


따라서 이러하나 기능을 가지고 있는 스마트폰을 비롯한 IT 기기가 반드시 필요한 것이다. 이를 이용해 특정 거리나 건물을 비추면 특정 정보를 위치해주는 원리다. 여기서 인터넷은 반드시 필요하다. 해당 정보를 전부 스마트폰을 비롯한 기기에 저장할 수 없기 때문이다.


증강현실은 많은 분야에서 응용될 수 있다. 가령 책의 정보가 궁금하다면 스마트폰을 이용해 해당 책을 비추면 된다. 이를 통해 상세한 정보, 출판사, 구매 장소까지 모두 한 번에 알 수 있다. 정보를 알아내는데 큰 노력과 시간을 들이지 않아도 된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4천만 대가 넘는 스마트폰이 보급된만큼 증강현실이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돼 있다. 


세계적인 IT업체도 증강현실에 주목하고 있다. 안경 형태의 스마트 기기를 보급해 증강현실로 이어지는 기기 개발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안경 형태의 스마트 기기 보급 상태는 매우 더딘 편이다.

 

따라서 증강현실은 신기술이라는 장점이 있다는 점에서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내외신문 / 김윤정 기자 goinfomaker@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