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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신환 ˝적극적인 공세로 선제적 대응으로 국회 주도권 잡아야˝:내외신문

오신환 ˝적극적인 공세로 선제적 대응으로 국회 주도권 잡아야˝

-정부와 청와대 추경안 정국 주도권 잡아야-

2019-05-21     김봉화
▲ 21일 국회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오신환 원내대표가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21일 국회에서 첫 원내대책회의를 열고 "한마디로 ‘민주적 운용’과 ‘선제적 대응’으로 각 상임위 간사들을 중심으로 현안들에 대한 의원님들의 입장을 수렴하고, 원내대표단이 이를 받아서 협상을 통해 관철시키는 민주적 운용원칙을 세우겠다"고 밝혔다.

 

오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빍히며 "원내대표가 의견수렴도 없이 의제를 정하고, 의원들 의사에 반하는 결론을 가져와서 추인을 압박하는 형태는 지양하도록 하겠다"며 "의견차이가 있으면 사전에 충분히 조율해서 합당한 결론을 도출해내는 내부 합의과정을 반드시 거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제가 드리고 싶은 것은 미리 준비하고, 때를 기다리다 기회가 오면 적극적인 공세로 포인트를 쌓는 선제적 대응으로 예를 들어서 지금 청와대와 정부가 추경안을 내놓고 빨리 국회를 열어서 심의해달라고 여론전을 펴고 있는데 시기적으로 5월 임시국회의 개최는 어렵다 해도 국회법 상 짝수 달인 6월에는 임시국회가 열리게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렇다면 국회가 열리기 전이라도 각 상임위별로 추경안을 미리 분석해서 받아줘야 하는 것과, 대체 이게 무슨 소리인지 따져봐야 하는 것과 그리고 절대 받아줄 수 없는 것을 정교하게 구분해서 우리 당이 추경안 정국을 주도해나갈 수 있어야 한다" 설명하며 바른미래당이 나서 주도권을 행사해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내외신문 / 김봉화 기자 kbs@naeway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