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 송도3공구 대표도서관 건립부지 토지매매계약
- NSIC와 90억 원에 체결...9,427㎡ 지하1층?지상4층 규모 2022년 개관- 열람실, 공연장, 동아리실, 전시실, 각종 자료실 갖춘 복합 문화공간으로
▲ 연수구 대표도서관 건립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NSIC)와 토지매매계약 |
계약식에는 고남석 연수구청장과 송도국제도시개발(유) 신문식 대표, 송도개발PMC(유) 노형기 대표 등이 참석해 매매대금 납부 방법과 소유권 이전 등에 관한 사항에 대해 계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송도국제도시에 들어설 도서관은 9,427㎡ 부지에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연수구 대표도서관이자 랜드마크로 지역 주민들의 특색 있는 복합문화공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2022년 12월 개관 목표로 연면적 9,000여㎡에 공연장과 동아리실, 열람실, 각종 자료실, 전시실 등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문화공간들을 건설할 예정이며 특화도서관도 검토 중이다.
구는 그동안 송도지역 내 인구 유입이 늘어나면서 부근 주민들의 독서 문화 욕구 급증으로 신규시설 확충에 대한 민원이 잇따르는 등 대표도서관 건립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번 도서관 부지에 대한 토지대금은 90억 원이며 건립비용은 308억 원으로 건립비용의 40%는 균형발전특별회계를 통해 국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구는 이번 도서관 건립을 통해 단순히 책만 읽는 도서관이 아닌 책과 더불어 다양한 문화 활동을 향유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고 구민들의 독서문화 활성화 등을 위한 핵심역할을 하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 연수구 대표도서관 건립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NSIC)와 토지매매계약 |
특히 글로벌교육도시에 걸맞게 대표도서관을 주민들의 미래를 준비하는 필수적 창조 공간으로 정착시키고 더 나아가 문화선진 도시로 가기 위한 최고의 사회적 인프라로 키워 나간다는 입장이다.
고 구청장은 “이번 대표도서관 건립으로 그동안 대형공공도서관이 없어 불편을 겪었던 송도국제도시 주민들 삶의 질이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단순한 공공시설물을 넘어 독특하고 개성 있는 주민들의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내외신문 / 신원향 기자 shwon2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