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옹진의 지속가능발전 청사진 제시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2011~2030)에 27개(신규12건 포함)사업 2조 5천억원 반영 확정 발표
2019-02-07 조성화
인천시는 이번 계획에 강화·옹진 지역 사업만 총 27개 사업, 2조 5천억이 반영되었고, 계획확정으로 인하여 강화·옹진은 교통 인프라 확충 및 문화시설 조성사업 등이 속도감 있게 진행되어 지역발전이 정체되고 있는 접경지역의 주민 정주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접경지역발전종합계획-도로 위치도 |
▲ 영종강화 남북평화도로 |
인천시는 평화도로 사업 이외에도,
- ①「생태·평화 관광 활성화 사업」에 갯벌생태복원(강화), 해양문화 체험장 조성(옹진)
- ②「정주여건 개선 사업」에 폐교 활용 문화재생(강화), 소규모 LPG 저장시설 설치(강화·옹진), 소규모 상수도 건설(옹진)
- ③「균형발전기반구축 사업」에 강화일반산업단지 조성 완료(강화)
- ④「남북교류협력 기반조성 사업」에 교동 평화도로(강화), 모도~장봉도간 연도교 건설(옹진) 사업 등이 포함되었다고 밝혔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에 반영된 사업들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부처 협의 등 행정절차 및 예산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히면서, “이번 계획 발표로 강화·옹진이 서해평화협력지대의 중심지역으로 발돋움 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내외신문 / 조성화 기자 cho61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