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산도서관 25일 스마트도서관으로 재개관
2019-01-21 오성희
[내외신문]오성희 기자= 올해로 개관한 지 33년째 되는 부산광역시립연산도서관이 리모델링 공사와 RFID(무선인식기술)시스템 구축, 내진보강 등을 완료하고 오는 1월 25일 재개관한다고 부산교육청이 밝혔다.
부산광역시립연산도서관은 시설이 낡고 자료 소장 공간이 부족한 등 여러 어려움이 많았으나, 지난 2017년 문화체육관광부의 ‘공공도서관 건립지원사업’ 도서관으로 선정돼 24억9000만원을 들여 내.외부시설을 전면 리모델링하였다.
또한 내진 보강, 제로에너지 시설과 RFID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ICT(정보통신기술)기반의 스마트 도서관으로 재탄생했다.
▲ 부산광역시립연산도서관이 리모델링 |
윤영옥 도서관장은 “우리 도서관은 편리하고 안락한 책놀이터와 정보.교육.문화 기능을 수행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시민들이 책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