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 추석연휴 21일부터 26일까지 특별교통관리 실시
2018-09-18 편집부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경북지방경찰청(청장 김상운)은, 본격적인 추석연휴가 시작되는 21일부터 26일까지 특별교통관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기간 혼잡이 예상되는 주요 고속도로 및 국도 지방도를 중심으로 경찰관과 순찰차를 배치하여 우회도로를 안내하는 등 교통혼잡을 완화하고, 졸음운전 취약시간대(14시, 16시) 순찰차 사이렌을 이용한 알람순찰을 실시하는 등 가시적인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실시한다.
경찰은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라디오 방송 SNS 등을 통해 9.28일 시행되는 개정 도로교통법 안내 및 교통안전수칙 준수를 홍보하고, 이동식 무인단속장비 및 암행순찰차를 이용하여 사고를 유발하는 과속 신호위반 음주운전 등 법규위반행위 단속도 병행 할 방침이다.
또한,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 소방 닥터헬기 항공의료팀과 협업하여 신속하게 병원으로 후송할 계획이다.
신기준 경북지방경찰청 교통안전계장은 ‘전좌석 안전띠 착용’과 새로 시행되는 도로교통법 등 교통법규를 잘 숙지하여 안전운전 해 주시길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