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찰청, 보이스피싱 전담수사팀 발대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강원지방경찰청 수사과(총경 김동혁)에서는, 보이스피싱 범죄 전담수사팀을 발대하고 본격적인 검거활동에 돌입했다.

11일 강원경찰청 6층 청정마루에서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능범죄수사대에 전담수사팀 4명을 신설?보강하고, 광역수사대에 3개 권역별(춘천권?강릉권?원주권)로 보이스피싱 전담수사팀을 발대하였다고 밝혔다.

상반기 강원도내 보이스피싱 피해 규모가 429건 발생?피해 금액 45억원으로 ’17년 동기간 대비, 발생건수는 299건(230%) 피해 금액은 33.8억원(300%)으로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보이스피싱 범죄를 뿌리 뽑기 위해 발생 즉시 현장 투입과 함께 피해금 인출책?전달책 검거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추적 활동으로 총책?콜센터?관리책 등 상선 검거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보이스피싱 집중 홍보기간(9. 1. ~ 10. 31.)을 운영하는 등 경찰력을 총동원하여 보이스피싱 범죄로 인한 피해 예방 홍보 활동을 대대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