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교육청, 24일 시민공원에서 '世울림’ 그리기대회 개최

2018-05-21     편집부


 

[내외신문=권용욱 기자] 부산시 교육청이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4시간 동안 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에서 중, 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世울림’ 그리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9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중학교 학생 300여명과 고등학교 학생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참가 학생들은 ‘여행’ 을 주제로 가족여행이나 수학여행, 현장체험학습 등에서 경험한 소중한 추억을 자유롭게 표현한다.


이수한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대회는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평소 표현하지 못한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표현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부산시 교육청은 대회 우수 작품 52점을 오는 6월 26~29일 까지 4일간 부산 학생교육문화회관에 전시해 학생과 시민들에게 장애인에 대한 관심과 인식개선을 통해 공감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제공=부산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