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 민족시 낭송회 인사동에서 열려

[내외신문=조기홍 기자] 3월 1일 제99주년을 맞이하여 민족시 낭송회가 인사동 인사한마당에서 열렸다.

시낭송가인 이수인 대표(대학로 문인들의 공간)는 많은 낭송가들을 초대하여 의미있는 낭송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며 인사를 대신했으며 한국신춘작가협회 회장인 한강아리랑의 작가 한석산, 장충열 한국문인협회 낭송진흥위원장, 심명구 한국문학신문 대기자,윤보영 커피시인, 홍성훈 통화꿈나무재단 상임이사, 허진 시가흐르는 마을 대표, 이수정 독도시인, 손현수 위원, 김경자 서울시의원 등 100여명이?참석하였다.

김경자 서울시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시인들을 위한 문화공간을 빠른 시일에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자신도 등단 20여년이 넘는다면서 민족시를 지어내는 시인과 낭송가들이 이 시대의 독립운동가라고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민족시 "독립의 노래"를 짓고 인사말에서 자리한 모든 문인과 낭송인들을 위한 명절세배로 대신한 김승호 시인은 생사를 넘어 99주년을 맞은 3. 1절에 민족시 낭송회에 초대되어 기쁘다며 모두가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했다.

한석산 한국신춘작가협회 회장은 축사를 통하여 자주독립의 불씨가 되어준 삼일절을 맞아 자리를 빛내 주신 많은 문우님들께 감사하다며 뜻 깊은 날 서로가 서로에게 의미와 나눔을 전하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현우 시인의 사회로 진행된 2부에서는 민족시, 유명시, 자작시 등의 낭송과 축가가 이어졌다.
이수정 시인,?심명구 시인, 허진 시인, 동분선 시인, 홍성훈 시인, 박창영 시인, 김승호 시인, 김정환 시인, 양은심 시인, 공석진 시인, 최경애 시인, 진복순 시인, 손현순 시인, 한규원 시인, 정현우 시인, 김선희, 박문희, 최대남, 이향숙, 신현수, 안미옥, 최성원, 조미선, 오난숙, 정은경, 이영애, 이연주, 이강철 시인 등이 낭송을 하였으며 이명숙 성악가의 아름다운 음악도 함께했다.

(사)한국다선문인협회는 김승호 회장을 비롯한 임원단 김경자 서울시의원,조기홍 수석감사, 최정애 수석부회장, 동분선 운영위원, 이강철 자문위원장등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