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UEA 광주정상회의 UN반기문 사무총장 축하메세지

지구온난화라는 환경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도시의 역할을 논의할 2011 도시환경협약(UEA) 광주정상회의가 김대중 컨베이션 센터에서 공식개막과 함께 2박3일 공식일정에 들어갔다 이에 UN 반기문 사무총장은 다음과 같은 축하메세지를 전했다

친애하는 강운태 광주시장님

존경하는 각 국의 시장님들과 고관님들

환경부 차관님 그리고 각국의 대표님들

유엔의 동료 및 신사 숙녀 여러분

먼저 이러한 뜻 깊은 자리를 통해 인사드리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도시는 자원의 대부분을 소비하고 있기에 산업화 이전 대비2도 이상 올리지 않는다는 국제적 목표를 달성하는데 치명적 요소입니다 도시들은 바로 지속가능성의 중심에 서 있는 것입니다

이에 저탄소 자원효율적인 미래로의 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많은 도시들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비록 국가 정부들이 유엔기후협약에 따른 포괄적이고 법적 구속력을 지닌 국제협약에 아직 동의하지는 않았지만 도시 및 지방자치 단체들은 스스로 행동하고 실천하여 나아가고 있습니다

이곳 광주에서 태양열발전은 녹색성장과 녹색 작업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정책의 일부입니다 마찬 가지로 중국의 해안도시 르자오 시에서는 도시 지역건물의 99%와 주변 농촌지역 30%이상의 가정이 태양열 온수기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2004년으로 돌아가 보면 남아프리카 케이프타운에서는 시당국에서 태양열 온수기를 도입하였고 재생가능한 에너지를 위한 재정 및 지원 전용 부서를 신설하였습니다

전 세계 도시에서 일어나는 혁신의 또 다른 예로는 지속가능성을 위한 움직임이 많아진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브라질 쿠리치바의 버스전용차로 시스템 필리핀 보홀의 환경을 고려한 예산 책정 등 입니다 또한 에콰도르의 키토에서는 상류지역의 나무를 보호하고 수자원을 절약하도록 금전적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미국에서는 도시와 주에서 향상된 에너지효율성 및 재생 가능한 에너지 프로젝트 등 배출 을 위한 과감한 노력을 하고 하고 있습니다

모든 지역의 도시들이 과거를 청산하고 변화 된 미래의 모습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도시들의 경험이 실행 뿐 아니라 마음까지도 앞으로 있을 RIO+20 회의에서 논의와 결과를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도시환경협약를 포함한 여러분의 숙의는 그러한 과정에 있어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우리에게는 기회가 있습니다 바로 광주 그리고 광주를 넘어 이미 진행 되고 있는 변화의 속도를 높이고 크기를 키울 수 있는 기회 그리고 후대에 이어줄 개발의 길을 촉진시킬 수 있는 기회입니다

아무 쪼록 성공적인 회의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