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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영화의 전당'시대 개막 전용상영관, 아시아 영상문화 랜드마크로 개관:내외신문

부산국제영화제 '영화의 전당'시대 개막 전용상영관, 아시아 영상문화 랜드마크로 개관

2011-10-09     지상록


부산국제영화제(BIFF) 전용관이자 아시아 영상문화의 랜드마크적 시설이 될 영화의전당의 화려한 문이 열린다

 

영화의전당은 총사업비 1678억5000만원을 들여 해운대구 우동 1467번지 부지 3만 217㎡, 연건평 5만 4335㎡에 지하1층, 지상9층 규모로 건립되었다.

 

?주요시설로 △다목적 공연장인 하늘연극장(841석), 중극장(413석), 소극장 2개(각 212석) 등을 포함하는 시네마운틴△BIFF조직위 사무실, 미디어센터, 다목적홀 등 비프힐△레스토랑, 카페 등 더블콘△두레라움 광장 지붕인 빅루프△부산국제영화제 개·폐막식이 개최될 야외극장(4000석)인 스몰루프 를 포함하고 있다.

 

영화의전당의 건축물이 세계적인 조형미를 선보이는 특징은 영화의전당에 자리하고 있는 거대한 지붕 2개라고 할 수 있다.

 

더블콘 지붕은 한 쪽만 기둥으로 바치고 다른 한쪽은 허공에 뜬 형태인 캔틸레버(외팔보) 형식으로 설계되었다.

 

특히,큰 지붕인 빅루프는 기둥 하나로 지탱하는 건물 중 세계 최대 규모인 축구장의 1.5배 크기(162.53×60.8m)로, 기네스북 등재를 추진하고 있기도 하다.

 

이날(9.29)개관식은 비상의 꿈 세계를 열다.를 슬로건으로, 영화의전당 개관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는 한편, 개관식 행사는 영화의전당내 하늘연극장에서 정부 주요 인사 및 허남식 부산시장을 비롯 영화인, 유관기관 관계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컷팅, 개식선언, 국민의례, 경과보고, 명예시민증 증정, 영상도시부산 2020 비전 소개, 경관조명 점등식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개관식에서는 부산국제영화제를 세계 5대 영화제로 육성 및 아시아 영상산업 중심도시 도약 등의 발전방향을 담은 영상도시 부산 2020 비전소개 동영상이 상영된다.

 

또한, 영화의전당을 설계한 오스트리아 쿱 힘멜브라우사의 울프 프릭스 대표에게 명예 부산시민증을 수여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아시아 최고의 영화제로 성장한 부산국제영화제와 함께 영화의전당이 아시아 영상문화 중심도시 부산을 대표하는 시설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지상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