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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의창구 ‘제2회 무점마을 코스모스 축제’ 개최:내외신문

창원시 의창구 ‘제2회 무점마을 코스모스 축제’ 개최

2017-10-09     편집부


▲ 제2회 코스모스축제 논아트 기념촬영

 

[내외신문=권용욱 기자] 창원시 의창구 동읍행정복지센터(읍장 김권중)가 ‘제2회 무점마을 코스모스축제’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공식적인 3일간(9.29~10.1) 축제일정 뒤에도 연휴기간내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져 7만여 명이 코스모스길을 찾았다.

 

축제 1주일 전부터 싱싱하고 예쁜 코스모스가 핀 꽃길을 1만 명이 찾았다. 창원시 공식 SNS와 개인 블로그는 물론 다녀간 사람들의 입소문으로 축제기간에만 3만 명, 추석연휴를 통해 3만여 명이 더 찾아다.

 

첫째 날 열린 개회식을 겸한 걷기행사에는 유원석 창원시 제2부시장, 박완수 국회의원, 김동수?김우돌?김장하 시의원을 비롯해 주민, 어린이 등 300여 명이 참여해 물?꽃?들 삼박자를 갖춘 코스모스길을 걸으며 무더운 여름내 꽃길을 가꾼 주민들의 노력에 찬사와 응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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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점마을 명품코스모스 풍경 길

 

‘수채화 속 주인공이 되어 걸어보자~!’라는 슬로건을 통해 명품코스모스길 외 무점마을 주민들이 봄부터 기획한 ‘창원광역시 논아트’ 주위로 이식한 코스모스가 또렷해지고 공모를 통해 접수된 허수아비가 자유롭게 늘어선 들녘이야말로 이색적이고도 푸근함과 여유를 느낄 수 있다.

 

이외에도 어린이들의 개성 넘치는 허수아비들과 감성을 자극하는 ‘사랑해?고마워 레터링 포토존’, 창원문인 시화전, ‘비밀의 화원’앞에서 펼쳐진 버스킹 공연 등 소담스런 축제를 진행 했다.

 

또한 창원향토자료전시관(관장 양해광)의 도움으로 ‘주남호’를 비록한 지역의 옛 모습과 추억이 담긴 사진전과 ‘대한민국 문자문명 발상지’격인 다호리고분군 발굴사진전을 통해 지역의 가치를 재조명하고자 노력했다.

행사장 입구에 설치된 만장기를 통해 ‘2018창원방문의 해’, ‘2018 창원 세계사격선수권대회’, ‘창원광역시 승격’ 등 주요시정의 성공적인 추진을 바라는 주민들의 염원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추석에 시댁을 찾은 수원시민 손 모씨는 “창원은 기계공업도시로만 알고 있었는데 주남호와 어우러진 코스모스길과 국사책에서 봤던 다호리고분군, 관광안내서에 소개된 다양한 명소들을 보니 정말 매력 있는 도시로 생각된다”며 “특히 도심 바로 인근에서 멋진 자연풍광속에 잘 가꿔진 코스모스길을 걸을 수 있는 것은 ‘슈퍼 그뤠잇!”라며 유행어와 함께 엄지를 치켜세웠다.

 

축제를 주관한 무점마을 이재홍 이장은 “서툴고 어색해도 너그러이 봐주셨던 처음과 달리 두 번째 부터는 더 잘해야 된다는 부담도 있었던 게 사실이였다”며 “가꾸고 준비하면서 즐기자 라는 생각으로 주민들이 합심해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그리고 “‘2018년은 ‘창원방문의 해’로 세계사격선수권대회가 열리는 만큼 이 시기에 맞춰 코스모스축제를 개최해 창원을 찾는 내외국인들에게 자연과 사람이 연출한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사진제공=동읍행정복지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