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Undefined index: HTTP_ACCEPT_ENCODING in /home/inswave/ins_news-UTF8-PHP7/sub_read_amp.html on line 3
해운대신협, 빛둘레지역아동센터 경제 멘토링 참여:내외신문

해운대신협, 빛둘레지역아동센터 경제 멘토링 참여

2017-07-25     편집부


?▲ 지난달 5일 해운대 신협 본점에서 신협-빛둘레지역아동센터 간 경제 멘토링 업무협약식이 열렸다.

 

[내외신문=변옥환 기자] 해운대 신협이 지난 4월 5일 '두손모아 봉사단'의 발대식을 열고 해운대구 반송동 내 장애우를 돌보고 있는 '아이들의 집'과 자원봉사 협약을 맺어 지금까지 매월 셋째 주 토요일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신협은 지난달 5일 성분도 빛둘레지역아동센터와 청소년의 경제·금융의 지식 함양과 올바른 가치관 확립 및 진로 탐색을 위해 신협과 함께하는 협동·경제 멘토링 프로그램 업무 협약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11월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되는 협동·경제 멘토링은 신협 사회공헌재단에서 지원하며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추진해 진행 중인 사업이다.

 

이번에 함께한 빛둘레지역아동센터는 반송동에 위치해 다문화가정, 한 부모가정, 맞벌이가정의 아동·청소년들에게 방과 후 학습지도, 무료급식을 시행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다.

 

작년 좌동지역아동센터에 이어 두 번째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해운대신협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금융경제교육 ▲청소년 애니어그램 검사 ▲지역사회 봉사활동 ▲재래시장 장보기 ▲경제 골든벨 등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신협은 마지막 회차에 아이들을 해운대 신협에 초대해 ▲은행원 체험 ▲통장 만들기 ▲진로 탐색 교육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빛둘레지역아동센터 조옥림(자케오 수녀님) 센터장은 "가난의 대물림이라는 사회적 현상이 이 센터를 이용하는 대부분의 청소년 가정에도 나타나고 있으며 교육이 아니면 이를 극복할 수 없다"라며 "자연스럽게 경제와 금융을 가르쳐 올바른 금전관리를 통해 미래의 긍정적인 경제활동을 아이들에게 알려주고 싶었다. 꼭 필요한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신협에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해운대 신협은 지역사회 환원사업으로 매년 초중고교생과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지역 경로당과 주민센터에 쌀과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지역 문화행사 후원사업 등 지역사회공헌활동과 더불어 지역사회 수익환원사업에도 앞장서고 있다.

 

(사진=해운대 신협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