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기념식에서 6․25참전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2017-06-26     편집부



[내외신문=손영미 기자] 부산지방보훈청(청장 전홍범)은 6?25전쟁에 참전했으나 그 동안 국가유공자로 등록되지 않았던 참전유공자를 발굴, 국가유공자로 등록하고, 부산시와 협의하여 제67주년 6?25전쟁 기념식에서 참전유공자 3분을 대표로 초청하여 국가유공자증서를 전수했다.
특히, 김병규(84) 어르신은 부산지방보훈청에서 동래고등학교 출신 6?25 참전유공자 명비 건립 사업을 추진 시 미등록 참전자로 확인되어, 이를 안내하여 국가유공자로 등록 결정되신 분으로 뒤늦게 6?25 참전 국가유공자 예우를 받게 됐다. “마지막 외출이 될 수도 있는데, 힘들지만 꼭 참석하고 싶었다”고 김병규 어르신은 건강이 좋은 않음에도 불구하고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진다.
참전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의 내용은 월 22만원의 참전명예수당과 지자체 명예수당 지급, 보훈병원 의료지원, 국립호국원 안장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