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의원 연찬회 열고 당명개정,당헌당규 논의..
2017-02-08 편집부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새누리당은 8일 오후 국회예결위회의장에서 의원 연찬회를 열고 당명 개정과 당헌.당규에 대한 의원들의 자유로운 의견을 들었다.8일 국회예결위회의장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2018 평창동계올림픽 구닐라 린드버그 조정위원장과 새누리당 인명진 비대위원장,정우택 원내대표가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이날 국회예결위회의장에 2018 평창동계올림픽 구닐라 린드버그 조정위원장이 방문해 인사를 나눴고 이후 의원 연찬회가 열렸다.새누리당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루기 위한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우택 원내대표는 "이번에 인명진 비대위원장님이 오셔서 우리 국회의원의 윤리부분에 대해서 굉장히 우리 당헌당규에도 강화된 부분을 포함했다"고 밝혔다. 정 원내대표는 "우리 당이 두, 세 차례 탈당만 벌어지면 새누리당은 곧 무너진다고 하는 그 시점에 여러분이 저를 원내대표로 뽑아 주셨다. 지금 이 시점에서 봤을 때, 이제 당이 제가 맡았을 때와는 다르게 여러분 한 분, 한분이 힘을 보태주시고 같이 애당심을 발휘해주신 이 결과 당이 이제 굉장히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보수정권 재창출을 이뤄낼 수 있는 정당으로 거듭나고, 또 그것이 실현될 수 있다고 저는 확신을 가지고 움직이고 있다"고 말하며?여러분들도 그런 마음에서 당과 국민만 바라보고 우리는 움직인다는 마음에서 한 마음, 한 뜻으로 계속 뭉쳐서 나가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새누리당은 100석에 가까운 의원을 가지고 있고 이제는 우리가 자신감을 갖고 정말 여당답게, 또 100석을 가진 정당답게 우리가 우리의 활동을 해나가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우리 이인제 선배님께서 설 전에 이미 대선출마 선언을 하셨지만 지난 월요일은 안상수 의원, 원유철 의원 두 분이 선언을 하시고, 제가 알기로도 한 서너 분이 더 출마하실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히며 국민들에 신뢰받고, 범보수 세력 단결을 통해 우리 당이 정권을 이어갈 수 있는 그러한 바탕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kbs@naeway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