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한국토지주택공사 고양사업단 후원으로

[내외신문=손성창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 신도동 종합복지회관에서는 지난 25일 한국토지주택공사 고양사업단의 후원을 받아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통해 저소득 소외계층 130가구에 김장김치 400포기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성낙진 단장을 포함해 한국토지주택공사 고양사업단 직원 15명이 직접 김장을 담가 국민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어르신 가정에 배달했으며 신도동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 신도동 새마을부녀회, 지역주민 봉사자 등 약 40여명도 함께 일손을 도왔다.?

효율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신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사각지대 가구를 추가로 추천받았으며 김장지원 계획이 있는 직능단체들과의 협조를 통해 서비스 중복 대상자를 사전에 조정했다.

성낙진 단장은 “매년 겨울철마다 하는 김장이지만 어렵게 사는 이웃을 위해 복지회관 및 지역 내 여러 단체들과 우리 사업단 직원들이 이렇게 나눔 현장에 함께 하는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에 담근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보내는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신도동 종합복지회관에서는 매년 겨울철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고양사업단과 함께 김장담그기 행사를 진행하고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11월-12월 동안 ‘김치 세포기 결연 맺기’ 사업을 통해 추가적으로 김장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