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Undefined index: HTTP_ACCEPT_ENCODING in /home/inswave/ins_news-UTF8-PHP7/sub_read_amp.html on line 3
강재섭, ˝ 사랑 듬뿍 담은 도시락 만들었습니다˝:내외신문

강재섭, ˝ 사랑 듬뿍 담은 도시락 만들었습니다˝

2011-04-16     김봉화


4.27 재보궐선거 분당을에 출마한 한나라당 강재섭 후보는 16일 복지관,배드민턴,축구장,알뜰시장 등을 돌며 사랑에 도시락을 배달하며 친숙한 이웃집 아저씨의 모습으로 유권자 속으로 파고 들었다.강재섭 후보가 부인 민병란 여사와 함께 정자동에 위치한 한솔종합사회복지관에서 거동이 불편한 분들께 드리는 비빔밥을 만들고 있다.사진/강재섭 후보제공.

강 후보의 일정은 새벽부터 이어진다.이날도 강 후보는 새벽 교회를 찾아 새벽 기도를 마친 후 대진 배드민턴 동호회를 찾았으며 선거 점퍼를 벗고 회원들과 경기를 펼쳤다.강 후보는 "생활체육이 주민속에 뿌리 내리는 데 혼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 후보는 이어 발걸음을 금곡동 산악회로 옮겨 강화도로 산행을 떠나는 산악회원들과 인사를 나눴고 윤홍진 산악회장으로 부터 자신이 기른 바이올렛 화초 2개를 선물 받았다.

이어 강 후보는 부인 민병란 여사와 함께 정자동 복지관을 찾아 앞치마를 두른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께 배달될 도시락을 정성스럽게 담기 시작했다.강 후보는 "여기는 내가 오래전 부터 봉사를 해 오던 곳이라 낮선게 없다"며 도시락에 담긴 비빔밥을 들고 배달에 나섰다.

이처럼 강 후보가 봉사에 주력하는 것은 자신이 분당을 을 위해 헌신하는 모습을 몸으로 보이기 위한 것으로 풀이되며 실제 유권자들로 부터 "여야 그만 싸우고 친이,친박 나누지 말고 제발 좀 제대로 하라"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며 이젠 정치도 변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 후보는 이어 "겨우 1년 임기의 보궐선거가 갑자기 저쪽에서(민주당) 연고도 없는 사람을 내세워 정권 심판론을 주장해 판이 커진 것"이라고 말하며 "이번 선거는 정치적 목표가 아닌 분당의 지역 일꾼을 뽑는 것"이라며 분당에서 15년 산 자신이 적임자 임을 강조했다.

김봉화 기자 kbh@naeway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