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경찰署, 성매매 마사지 업소’..업주 등 2명 검거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당진경찰서(서장 위득량)는 6월 27일 22시15경 당진시 송악읍 복운리에 있는 건물 5층에서 성매매 여성종업원을 고용하여 건전 마사지 업소로 위장, 성매매 알선 영업을 해 온 업주 이모씨(31세)와 여성종업원 임모씨(45세) 2명을 성매매알선등행위의처벌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해 수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16년 4월 1일경부터 현재까지 송악읍 복운리 소재 상가건물 5층에서 약 80평 규모에 밀실 13개를 갖춘 마사지업소를 차려 놓고, 여자 종업원을 고용, 성매매 대금으로 현금 11만원을 받고 성매매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단속을 피하기 위해 출입문을 시정하고, 성관계를 할 수 있는 밀실을 설치해 놓고, 출입구 등 곳곳에 다수의 CCTV를 설치하고 출입자를 감시하는 등 단속을 피하기 위한 치밀함을 보였으나, 경찰은 출입문을 열어주지 않아 강제로 개방하고 단속하였다고 경찰은 전했다.

이에 당진경찰서 생활질서계는 생활 속 법질서 확립차원에서 지속적이고 강력한 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