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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환경의 날’기념식을 신도청에서 열려 북적북적:내외신문

‘제21회 환경의 날’기념식을 신도청에서 열려 북적북적

2016-06-09     편집부


[내외신문=김홍일기자]경상북도는 9일 오후2시 도청 동락관에서 도지사와 도의회 의장, 환경단체회원,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21회 환경의 날’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경상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안동대 권태환 총장) 주관으로‘환경사랑 작은실천! 탄소제로 경북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하게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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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소재‘실버극단’의 환경창작극 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표창, 기념식,‘에코그린합창단’환경음악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구온도 상승 주범인‘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주제 퍼포먼스로 녹색생활 도민 실천 공약을 담은 공을 탄소 온도계에 넣을 때 마다 탄소온도가 내려가 제로가 되는 상황을 환경지킴이 어린이와 함께 연출해 지구온도 상승을 막기 위해서는 녹색생활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도민들에게 알렸다.


행사장 밖에는 여러 환경 체험부스들이 마련됐다. 물 절약과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울릉도 독도 멸종위기종 식물 전시와 생명을 살리는 착한 미생물 EM 체험, EM 친환경 세제 만들기, 천연 모기퇴치제 및 비누 만들기 등 저탄소 실천방법을 실생활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한편, 오전 9시 30분부터 도청 디미방에서 경북녹색환경지원센터(센터장 이순화 영남대 교수) 주관으로‘인간활동과 물환경의 변화’라는 주제로‘국제 환경문제 심포지엄’이 열렸다.


갈수록 심각해지는 물 부족과 수질오염, 지속가능한 환경기술 동향 및 정보교류 등 국내외 환경전문가의 발표를 통해 기후변화에 따른 우리나라 환경정책의 적용 방안을 모색하고 물 부족 문제와 수질오염에 대한 장래 수질관리 방향이 중점 부각됨으로써 물의 소중함을 도민과 함께 공감하는 소중한 자리가 됐다.


김관용 도지사는 기념사에서“지구온도 1℃만 상승해도 약 5천만명이 물 부족에 시달리고 30만명이 전염병으로 사망할 수 있다. 환경을 지키는 일은 미래 세대를 위한 우리의 책임이자 의무이다.”라고 강조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나부터 실천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