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슬마니아, ‘GOODBYE 2015’ 송년의 밤 개최

사진=스포맥스

[내외신문=심종대 기자]대한민국 최고 몸짱들의 축제 ‘머슬마니아(머슬매니아) 대회’가 2015년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한해를 맞이하는 자리를 가졌다.

2015 머슬마니아 송년의 밤은 20일 오후 서울 호서예술전문대학 예술관에서 올해를 빛낸 머슬마니아(머슬매니아) 한국대표 선수 100여 명을 중심으로, 국내대회 후원사, 심사위원단, 머슬마니아 한국지부 사무국 임직원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의 선수상, 공로상, 모델라인상, 베스트 드레서상 등 다양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특히 2015년 최고의 성적을 거둔 선수에게 주어지는 올해의 선수 상은 홍지원, 황혜민 선수가 수상했다.

홍지원 선수는 지난달 열린 머슬마니아(머슬매니아) 라스베가스 세계대회에서 피지크 종목 오버롤 챔피언을 차지했고, 황혜민 선수는 머슬마니아·피지크 종목의 여자부문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 2관왕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한편 머슬마니아는 1991년 시작돼 한국을 비롯해 미국, 영국, 프랑스 등 전세계 25개 국가에서 개최되는 세계최고의 보디빌딩·피트니스 대회로 1년에 2번 미국 마이애미와 라스베가스에서 세계대회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