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의료관광박람회, 한국홍보관 최우수 부스상 수상

2015-12-20     편집부


[내외신문=정재화 기자]한국관광공사가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함께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모스크바에서 공동 운영한 러시아 의료관광박람회 한국의료홍보관이 최우수 부스상을 수상했다.

 

전 세계 43개국 1,000여개 부스가 참가한 러시아 최대 규모 의료관광박람회에서 한국의료홍보관은 전통과 현대의학의 조화를 보여주면서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정보 제공을 통해 높은 인기를 끌었다.

 

그 결과 참관객과 기자단이 함께 참여한 투표에서 한국은 목적지 홍보와 부스디자인 부문 모두 최우수 부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관광공사 진수남 모스크바지사장은 “지난 3월에는 의료관광 테마로 운영했던 모스크바 국제관광박람회에서 한국관이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고, 지난 11월에는 러시아 내셔널지오그래픽이 한국을 최고 의료관광 목적지로 선정한 바 있다”면서, “러시아인들에게 한국이 의료관광 목적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준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