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인천시장 ˝ 한 마음으로 아시아 경기대회 준비해야..˝

2011-01-11     김봉화


송영길 인천시장은 다가오는 2014년 인천 아시아 경기대회 성공적 개최를 위해 중소상인들이 나서 바가지 요금 근절과 한마음 한 뜻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10일 오후 부평역 지하상가를 찾은 송영길 인천시장이 인천 지하상가 연합회에서 마련한 연평도 주민돕기 성금을 받고 있다.

이날 송 시장은 "상가 업주들이 아름다운 마음과 건전한 영업이 손님을 더 찾아오게 하고 명품상가로 발전 할 수 있다"며 "2014년 아시아 경기대회를 앞두고 모든 시민들이 노력해 주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김세훈 인천광역시 지하도상가 연합회 이사장과 각 점포들이 참여한 연평도 포격사건 피해 성금을 송 시장에게 전달했다.김세훈 연합회 이사장은 "연평도 주민들의 고통과 아픔을 조금이라도 나누기 위해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모았다"며 "연평도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아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송 시장은 "여러분들의 아름다운 마음이 연평도 주민들에게 큰 힘이될 것"이라며 지하상가 연합회에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