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건강줄넘기 어울림 한마당 대회 개최

2015-11-08     편집부


[내외신문=손상희 기자]줄넘기를 통해 건강을 증진하고, 시민 행복지수를 높이는 건강줄넘기 어울림 한마당 대회가 8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줄넘기는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일상 어디서나 쉽게 즐길 수 있어 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고, 성장기 청소년 비만과 성인병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현 시점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건강을 증진할 수 있어 더욱 각광받고 있다.

 

지난 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사)대한줄넘기연맹 대구지부의 주관으로 열렸다. 유치부,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 등 1,600여 명이 참여해 각 연령대별로 개인줄넘기, 2인줄넘기, 단체줄넘기 종목에서 기량을 겨뤘다.

 

특히, 올해는 대구에서 활동하는 줄넘기 단체가 모두 출전했고, 장애인 줄넘기 동호인과 다문화가족들도 참여해 줄넘기 동호인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꾸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