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본부장, 미일러 6자회담 수석대표와 연쇄 협의 개최

2015-10-26     편집부


[내외신문=심종대 기자]황준국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미일러 6자회담 수석대표들과 북핵북한 문제 관련 연쇄 양자 협의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 6자회담 수석대표 간 연쇄 협의는 한중(9.2), 미중(9.25), 한미(10.16) 정상회담을 통해 형성된 모멘텀을 이어, 북핵문제 진전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황 본부장은 미일러 6자회담 수석대표들과 △현 한반도 정세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북한 도발 억지 및 △탐색적 대화를 포함한 비핵화 대화 재개 방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우리 정부는 북핵문제 진전을 위해 억지.압박.대화의 종합적인 측면에서 외교적인 노력을 계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