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배우상 심사위원 문소리 박중훈 선정!

2015-09-03     김영지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새로운 배우를 발굴하기 위해 만든 ‘올해의 배우상’ 심사위원이 결정되었다 올해 심사위원은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 박중훈과 문소리가 맡게 됐다.

‘올해의 배우상’은 영화계를 이끌 새로운 배우에 주목하기 위한 상으로 뉴 커런츠와 한국영화의 오늘   비전 부문 한국 장편독립영화의 배우들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의 배우상은 영화계 선배 배우가 심사위원이 되어 재능 있는 후배 배우를 발굴, 격려하는 취지다.

심사위원을 맡은 선배 배우는 뉴 커런츠와 비전 부문의 한국영화들을 본 후 최고의 남자배우와 여자배우를 각 1인씩 선정하고 수 많은 흥행작으로 관객의 큰 사랑을 받고 첫 장편영화 로 감독 데뷔한 박중훈과 로 베니스국제영화제 신인배우상을 받는다.

다양한 영화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 배우 문소리가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배우상의 심사위원을 맡았다. 부산국제영화제가 독립영화에 나온 배우들을 조명하기 위해 설립한 취지에 맞게 작년 첫 수상자인 의 최우식, 의 조수향은 부산국제영화제를 시작으로 2015년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의 하정우, 의 이제훈, 의 천우희, 의 변요한 등이 부산국제영화제에 선보인 독립영화로 화제가 된 것처럼 올해의 배우상을 통해 어떤 신예들을 발굴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올해의 배우상 수상자에게는 5백만원의 상금이 수여되고 10월 10일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식에서 박중훈, 문소리 두 심사위원이 직접 상을 수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