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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업기술박물관 건립, 관련기관 지원 러시:내외신문

국립산업기술박물관 건립, 관련기관 지원 러시

2015-07-31     편집부

울산시 - 국립중앙과학관, MOU 체결...과학기술 자료 교류와 인프라 활용 등 협력

 

[내외신문=신승아 기자] 국립산업기술박물관 건립에 국립중앙과학관이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과 협력키로 했다.?

 

울산시(시장 김기현)와 국립중앙과학관(관장 김주한)은 31일 오후 5시 울산시서울본부 회의실에서 ‘국립산업기술박물관 건립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MOU)’을 체결한다.

 

양 기관은 협약서에서 우리나라 산업발전과 경제성장에 기여한 산업핵심기술을 보존.전수하고, 미래의 산업비전을 제시할 국립산업기술박물관의 성공적인 건립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협력 분야는 △과학기술 관련 자료의 교류와 인적.물적 인프라 공동 활용 △과학기술 체험 프로그램의 공동 개발 및 활용 △국립산업기술박물관 건립.운영에 대한 자문 등이다.

 

국립중앙과학관은 대전시 유성구 대덕대로 481에 건축연면적 5만 1,882㎡의 규모로 1990년 10월 현 위치에 이전 개관했고, 연간 170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과학관이다.

 

주요시설은 상설전시관으로 기초과학관, 산업기술관, 자연사관, 한국과학기술사관이 있고 상설전시관 외에 창의나래관, 꿈아띠체험관, 생물탐구관, 우주체험관, 천체관, 사이언스홀 등이 있다. 상설전시관에는 수소연료전지, 태양광과 같은 친환경 자동차 동력원에 대한 설명 및 미래 자동차 모형 전시와 자동차 타보기 체험, 정보통신의 역사와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한 첨단과학기술의 체험형 전시, 원심력 자전거, 라이트 형제가 제작한 비행기 모형 등이 있다.

 

주제별 전시관에는 창의나래관의 로봇 ‘키보’, 천체관의 별이 있는 음악 여행, 우주유영 체험기구 등 다양한 전시물과 시설이 있다.

 

국립중앙과학관은 1962년 서울 종로구에서 국립과학관으로 개관한 이래 기초과학, 자연과학 등 과학기술은 물론 산업기술 분야에도 다양한 자료와 체험시설 및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김기현 시장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국립중앙과학관이 국립산업기술박물관 건립을 지원한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 국립산업기술박물관 건립에 대한 지원은 물론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상호 협력관계를 강화하자.”고 요청했다.

 

한편 울산시는 국립산업기술박물관 건립과 관련, 국내 박물관(과학관) 및 박물관협회(36개), 울산상공회의소(1) 및 기업체(25개) 등 총 62개 관계기관(오늘 협약 체결 포함)과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앞서, 지난 20일에는 한얼과학문화관과 이어 24에는 국립해양박물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