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층 건물이 LED 캔버스

어둑해진 오후7시 정각 서울역앞 옛 대우빌딩에 LED조명이 들어온다.

빛을 타고 흐르는 대형 캔버스,사람들은 건물 외벽으로 시선을 고정하며 감상한다.

2007년 케이알원(부동산 투자회사)는 개보수 공사와 함께 건물 외부에 미술 작품을

감상 할수 있는 LED 캔버스를 만들었다.

가나아트 갤러리가 기획해 만든 60억원 규모의 프르젝트중 30억원이 외벽의 발광 다이오드

LED를 설치해 4층에서 23층까지 타일에 구멍을 뚫어 LED를 설치 했으며

가로 99M 세로 78M의 세계 최대의 LED 캔버스로 현재 기네스 등재를 추진 하고 있다.

LED 대형 캔버스는 매시 정각에 시작해 15분정도 작품을 그려낸다.

현재 국내외 작가가 참여하고 있지만 일년 내내 같은 작품만 그려 낸다면 식상하기

쉬워 앞으로 많은 작가들의 움직이는 그림이 보다 많이 그려지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