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중소기업 현장 소통 강화로 지역경제 활성화 나서

2023-11-22     하상기 기자

 

▲ 강범석 서구청장이 중소기업 현장 소통 강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사진제공=서구청)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중소기업 현장 소통 강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서구는 지난 21일 크레팜㈜과 정원특수금속㈜을 방문해 경영 현장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구 차원의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크레팜㈜은 포장육, 육가공제품 등을 생산하는 회사로, 코로나19로 인한 경영난에도 불구하고 해외 수출을 확대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정원특수금속㈜은 특수강, 스테인리스 등을 가공하는 회사로, 최신 설비를 갖추고 스테인리스 가공 기술력 확보에 힘쓰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두 기업은 ▲인건비 상승 ▲원자재 가격 상승 ▲수출 규제 등 경영 애로사항을 토로했다. 이에 대해 서구는 ▲인력난 해소를 위한 일자리 창출 사업 지원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금융 지원 ▲수출 규제 대응을 위한 정보 제공 및 지원 등을 약속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중소기업 현장 소통을 강화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