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하계 성수기 '대국민 안전여행 캠페인' 시행

2023-07-26     하상기 기자
▲ 지난 25일 인천공항국제공사는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3층에서 ‘인천공항 대국민 안전여행 캠페인’을 시행하였다. 사진은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사진 오른쪽)이 여객들에게 안전여행 홍보문구가 담긴 모기퇴치용품을 여객들에게 나눠주며 해를 전달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인천공항공사)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하계 성수기를 맞아 지난 25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출국 여객을 대상으로 대국민 안전여행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화) 이후 첫 하계 성수기를 맞아 하루평균 17만 명 이상의 여객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여객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해외여행을 독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최근 해외 여행지로 인기가 높은 동남아 지역에서 뎅기열 등 감염병이 유행하고 있는 만큼, 이날 행사에서 인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을 포함한 임직원들은 안전여행 홍보문구가 담긴 모기퇴치용품을 여객들에게 나눠주며 해외여행 관련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하계 성수기 기간 많은 국민께서 인천공항을 이용하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국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해외여행을 다녀오실 수 있도록 공항운영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하계 성수기를 맞아 다양한 안전여행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캠페인 내용은 여객들의 안전한 출입국을 위한 안내 공항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 공항 내 방역 강화 공항 이용객 대상 안전교육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