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원 인천지방국세청장, 일선 세무서 부가가치세 신고창구 방문
- 세심한 신고지원, 적극적 세정지원 당부
2023-07-25 하상기 기자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민주원 인천지방국세청장은 2023년 1기 확정 부가가치세 신고기간을 맞아 24일과 25일 이틀간 일선 세무서를 방문해 신고창구를 둘러보고, 납세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민 청장은 세무서 출입문에서부터 신고도움창구와 자기작성교실을 둘러본 뒤 직원들을 격려하며 “납세자들이 신고를 잘 마치고 귀가하실 수 있도록 친절하게 안내하는 등 납세자 입장에서 불편한 점이 없도록 세심한 지원을 다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올해는 간단한 문답형 대화로 신고하는 ‘세금 비서’ 서비스가 일반과세자까지 확대되는 등 더욱 편리하게 개선된 홈택스 시스템을 이용해서 세무서 방문 없이 쉽고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해 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고물가, 고금리 등 복합경제 위기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납세자에 대하여 납부기한 연장, 환급금 조기지급 등을 통해 자금유동성을 지원”하는 한편, “이번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납세자가 조속히 경영을 정상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세정지원에 나서 줄 것”을 강조했다.
민 청장은 지난 1월과 5월에도 부가가치세, 종합소득세 신고창구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납세자에게 불편 사항이 없는지 두루 살피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민 청장은 “앞으로도 납세자가 불편을 느끼는 분야는 국민의 시각에서 바로 개선될 수 있도록 소통의 시간을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