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만 검색하는 서비스 등장...

패션과 가구 대상 검색

2023-07-10     김누리 기자

[내외신문=김누리 기자] 네이버는 최근 쇼핑 검색을 편리하게 할 수 있는 서비스인 '옴니서치'를 소개하였습니다. 이 서비스는 사용자가 마음에 드는 상품 이미지를 기준으로 검색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며, 현재 검색 가능한 상품 수가 1억 3천만 건에 이르렀다고 밝혔습니다.

▲ 네이버 '옴니서치' 사진 검색기능     ©

네이버는 지난 3월 중순에 원피스와 운동화를 주제로 이 서비스를 시작하였으며, 이후 패션과 가구 인테리어 주제까지 적용 범위를 확대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원하는 상품을 찾기 위해 텍스트 기반 검색만이 아닌 이미지 기반 검색도 활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옴니서치는 사용자가 찾고자 하는 상품의 이미지를 업로드하거나 네이버 쇼핑의 상품 이미지를 선택함으로써 검색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해당 이미지를 기반으로 네이버는 유사한 상품들을 추천하며, 사용자는 이를 통해 원하는 상품을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찾을 수 있습니다.

네이버는 이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들에게 더욱 직관적이고 편리한 쇼핑 검색 경험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이미지 기반 검색은 텍스트 검색만으로는 어려웠던 상품의 시각적 특성이나 스타일을 고려한 검색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사용자들이 보다 적합한 상품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더욱 넓혀주는 기술적인 혁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