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 한국해운협회와 '주거래은행 업무협약' 체결

- 협회 자금운용 및 임직원 금융 편의 제공, 회원사 금융서비스 지원

2023-06-09     하상기 기자
▲ Sh수협은행(은행장 강신숙)은 지난 8일, 한국해운협회(회장 정태순)와 자금운용 및 금융서비스 지원에 관한 주거래은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수협은행 강신숙 은행장(오른쪽)과 한국해운협회 정태순 회장이 협약서에 서명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사진제공=수협은행)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Sh수협은행(은행장 강신숙)은 지난 8, 한국해운협회(회장 정태순)와 자금운용 및 금융서비스 지원에 관한 주거래은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서울 영등포구 한국해운협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수협은행 강신숙 은행장과 한국해운협회 정태순 회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해운협회는 우리나라 해운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글로벌 위상 확립, 회원사 권익신장을 위해 지난 1954년 설립된 해양수산 유관단체로 총 165개 회원사를 두고 있으며, ‘해운수입 100조원, 선복량 1억톤 달성을 목표로 해운정책 개발 제도개선 국제해운협력 선원수급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수협은행은 앞으로 한국해운협회가 관리하는 주요 운전자금을 집행관리하고 임직원 금융 편의 제공, 회원사 지원 등 협회의 경영안정과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수협은행 강신숙 은행장은 이 자리에서 해운산업은 우리나라 경제를 지탱하는 버팀목이자 조선과 항만, 물류, 금융 등 다양한 산업의 연계발전을 주도하는 선도사업으로 그 중요성을 이루 말할 수 없다수협은행은 이번 주거래은행 협약을 통해 협회의 동반성장 상생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협회를 비롯한 회원사들이 더 편리하고 안정적인 금융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