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 예비창업패키지 '최우수 주관기관' 선정

- 소셜벤처지원 특화역량 보유 기관으로 자리매김

2023-06-08     하상기 기자
▲ 벤처기업협회 CI(제공=벤처기업협회)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벤처기업협회(회장 성상엽)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총괄하고 창업진흥원이 전담하는 ‘2022년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의 주관기관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2022년 예비창업패키지 주관기관 성과평가는 총 40개의 주관기관을 대상으로 사업추진 및 창업기업 성과, 현장점검 등 전반적인 사업운영에 대한 평가가 진행되었다.

 

특히 소셜벤처 분야의 창업기업 투자 유치 실적이 18억원으로 작년대비 600% 상승한 눈에 띄는 성과를 나타냈다.

 

협회는 2020년부터 현재까지 예비창업패키지 소셜벤처분야 주관기관으로 유망한 소셜벤처 예비창업자를 발굴, 육성했다.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은 예비창업자를 발굴하여 창업에 필요한 교육과 멘토링, 사업화자금 등 전반적인 창업 지원을 패키지 형태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소셜벤처 예비창업자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사회적 가치 측정 교육, 소셜벤처 특화 창업지원 프로그램, 소셜 임팩트 전문가와의 교류 등을 지원했다.

 

협회는 금년도 예비창업패키지 주관기관 공모를 통해 특화분야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앞으로 4년간 혁신적이고 우수한 소셜벤처 예비창업자를 발굴하여 단계별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협회의 축적된 노하우와 더불어 임팩트투자사인 협력기업 임팩트스퀘어의 투자재원과 협회에서 자체로 구축한 개인투자조합 등을 활용한 적극적인 투자로 우수한 소셜벤처 예비창업자의 성장을 가속하려 하고 있다.

 

벤처기업협회 홍석재 팀장은 소셜벤처 창업기업의 주관기관 만족도가 전체 주관기관의 평균 만족도보다 높았던 점이 고무적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성장할 수 있는 소셜벤처 육성과 생태계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