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지지율 30%대 진입..치솟는 이유있나..?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지지율이 파죽지세로 가파르게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여권 내 유력한 차기 대선 후보로 꼽히는 박 전 대표의 지지율이 30%의 안정대로 오른 것으로 밝혀지고 있으며 지지율 상승은 호남지역 안배와 최근 방영되는 드라마도 한 몫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여론조사 기관인 리얼미터가 12일 발표한 조사에서 박 전대표의 지지율이 30.0%를 기록했다고 밝혔다.박 전대표의 지지율은 세종시 수정안을 처리를 둘러싸고 계파간 갈등이 최 고조에 달했던 지난 3월 20%대로 하락한 이후 현재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박 전 대표의 지지율 상승은 호남지역에서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한나라당의 불모지나 다름없던 호남에서 박 전대표의 지지률이 오르자 정치권은 바짝 긴장하고 있다.박 전대표가 호남 발전에 득이 될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박 전 대표의 행보에 지지율이 상승하고 있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박 전대표는 그동안 정치 전면 보다는 조용한 행보를 이어 왔으나 지난 8월 이 대통령과의 독대 이후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친이계 의원들과의 회동,여성 의원들간의 모임과 최근 청문회 활동으로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방송되는 고현정의 여자 대통령 만들기 드라마와 왕성한 활동이 맞아 떨어지면서 박 전대표의 인기는 점점더 오를 전망이며 이를 지켜 보는 차기 대권 주자들의 경쟁도 치열해 질 것으로 보여진다.정치권에서는 "아직 박 전대표의 지지율 상승이 대권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고 있으나 박 전 대표의 상승세에 정치권이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