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Undefined index: HTTP_ACCEPT_ENCODING in /home/inswave/ins_news-UTF8-PHP7/sub_read_amp.html on line 3
부평구, 가을편 '공감글판' 문안 공모:내외신문

부평구, 가을편 '공감글판' 문안 공모

- 여름편 글귀 부평 곳곳에 게시

2023-06-05     하상기 기자
▲ 부평구, 가을편 공감글판 문안 공모 포스터(제공=부평구청)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인천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2023년 가을편 공감글판문안을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오는 7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다. 공모 대상은 가을과 어울리며, 희망과 공감의 정서를 나눌 수 있는 30자 이내의 창작·인용 글귀다. 인천 시민이거나 인천에 있는 직장인,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감글판 문안을 제출하려는 주민은 부평구 누리집 공감글판게시판에서 응모하거나 구청 홍보담당관으로 우편 발송,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1인당 3편까지 제출할 수 있으며 인용 시에는 도서명, 출판사명 등 정확한 출처를 기재해야 한다.

 

구는 접수된 문안을 대상으로 공감글판선정단의 심사를 통해 총 5편의 당선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당선자에게는 최우수(1) 30만 원, 우수(2) 20만 원, 장려(2) 10만 원 상당의 부평e음 카드 또는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앞서, 지난 여름편 공감글판 당선작에는 최우수상 이민경 씨의 창작 문안 한 겹의 바람 / 한 뼘의 그늘 / 여름의 무늬를 더하다를 비롯해 우수작으로 강형구 씨의 창작 문안 잠못드는 한여름 밤 / 귀 기울여보세요 / 혼자가 아니에요와 전지영 씨의 창작 문안 꽃이 아니어도 괜찮아 / 푸르름도 얼마든지 / 아름다우니까를 각각 선정했다.

 

이들 3편의 당선작은 현재 구청사 출입구 등 14곳에 게재돼 있으며, 오는 8월까지 부평 곳곳에 여름 분위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공감글판은 구민과 소통하는 구정을 운영하고자 지난 2014년 첫 시작 이래 매년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라며 가을편 공감글판에도 구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앞으로도 공감글판이 구민들과의 소통 창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