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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13화] 치명적 기생충 '뇌먹는 아메바':내외신문

[기후위기 13화] 치명적 기생충 '뇌먹는 아메바'

뇌먹는 아메바로 유명한 네글레리아 파울러리 기생충
한국에서 50대 남성이 '뇌먹는 아메바'에 감염된 사례가 최초

2023-05-27     손서희 기자

[내외신문=손서희 기자] 미국 캔자스대학교 간호대학 연구진은 '뇌먹는 아메바'로 알려진 기생충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 기생충은 미국 북부 지역에서 치명적인 질병을 일으키는 문제로 최근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연구진은 이와 관련된 사례를 포함한 보고서를 오하이오공중보건저널에 발표하였다.

▲ 뇌먹는 아메바로 유명한 네글레리아 파울러리 기생충    

 

 

'뇌먹는 아메바'는 네글레리아 파울러리라는 공식 명칭을 가지고 있으며, 주로 수심이 얕고 수온이 높은 호수나 강가에서 발견된다. 이 기생충은 물과 함께 코를 통해 체내로 침입한 뒤 뇌로 이동하여 뇌세포를 파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사실로 인해 미국 북부 지역에서는 '뇌먹는 아메바' 감염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으며, 해당 보고서는 이 문제를 다루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지역 사회와 관련 기관들은 예방 및 대응에 대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미국 북부 지역에서 '뇌먹는 아메바' 감염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고 한다. 최근 기후위기로 인해 네글레리아 파울러리라는 기생충이 남부에서 북부 지역까지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생충은 수온이 높은 강이나 호수에서 서식하며, 물을 통해 코를 통해 체내로 침입하여 뇌세포를 파괴하는 질병을 일으킨다고 한다.

 

한국에서는 

 

지난해 12월, 한국에서 50대 남성이 '뇌먹는 아메바'에 감염된 사례가 최초로 확인되었다. 이 남성은 태국에서 4개월간 체류한 후 귀국한 뒤 뇌수막염 증상이 나타나 응급 이송되었다. 증상은 귀국 당일부터 시작되어 다음날 응급실로 이송되었으며, 10일 후에는 사망하였다.

 

조사 결과, 이 남성은 태국에서 감염된 것으로 밝혀졌으나 학계는 한국에도 뇌먹는 아메바가 존재할 가능성이 전혀 없지는 않다고 언급하고 있다. 특히, 한반도의 기후 변화로 인해 자연환경 내에서의 분포 현황에 대한 실태조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기후위기에 대한 경고음이 점점 커지고 있으며, 이는 우리 주변에서 현재 진행 중인 급박하고 실질적인 위험입니다. 우리는 이 문제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고 대비해야 한다.

 

미국 캔자스대학교 간호대학 연구진은 이와 관련하여 보고서를 발표하였는데, 이 보고서는 오하이오주 공중보건협회의 공식저널인 오하이오공중보건저널에 실렸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 기생충에 의한 감염사례는 1962년 이후 매년 발생하였으며, 이전에는 남부 지역에서 주로 보고되었지만 최근에는 북부 지역에서도 발생하는 사례가 늘어났다고 한다.

 

 

연구진은 기후위기로 인해 수온이 높아진 영향으로 이러한 감염이 증가하고 있다고 주장하였다. 이에 따라 북부 지역 의료진은 뇌먹는 아메바 감염과 관련된 인식을 높이고, 환자의 수온 높은 강이나 호수에서의 활동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또한, 아메바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 신속한 복합 처방을 통해 치료를 시도해야 한다고 권고하였다. 

 

뇌먹는 아메바에 감염된 경우 극심한 증상이 나타나며 치료를 받지 못할 경우 사망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한국에서도 지난해 남성의 감염 사례가 확인되었으며, 기후 변화로 인한 분포 변화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기후위기에 대한 경고음이 커지고 있으며, 이는 우리 모두에게 심각하고 긴박한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기후위기에 대한 정보와 해결책 모색해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